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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주 5일 간의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by manager12 2024. 9. 16.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주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주 5일 간의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2024년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ACC Asia 2024)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도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인도 다호드 소재 지두스 의과 대학·병원의 내과의 넨시 카가타라 박사가 주도했으며, 18세에서 4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진은 카페인 음료를 일주일에 5일 이상 1년 넘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만성적 섭취로 정의하고, 차, 커피, 콜라 등 탄산음료, 레드불·몬스터 같은 에너지 음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연구 결과, 하루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하는 등 자율신경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커피 4잔, 탄산음료 10캔, 에너지 음료 2캔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특히 하루 6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카가타라 박사는 "카페인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규칙적인 카페인 섭취는 건강한 사람도 고혈압 및 기타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3분간의 걸음 수를 측정한 결과, 매일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심박수와 혈압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커피 4잔, 탄산음료 10캔 또는 에너지 음료 2잔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하루에 600mg씩 가장 많은 양을 마신 사람들은 3분간의 걸음 수 측정 후 5분 동안 휴식을 취한 후에도 심박수와 혈압이 현저히 상승했습니다. 연구팀은 정기적인 카페인 섭취가 자율신경계 부교감 신경을 교란시켜 혈압과 심박수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페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하루 400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도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인도 델리에서 열린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규칙적인 카페인 섭취가 부교감 신경계를 교란해 혈압과 심박수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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